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2018년 2월 8일 제주공항 활주로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제설작업을 위해 오전 7시30분부터 활주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영 재개가 오전 8시30분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눈이 많이 내리면서 항공기 정상운항이 불가능하여 오전 10시로 연장되었습니다.
제주공항 측은 제설작업을 마치는대로 활주로 운용을 재개한다는 방침이지만 지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어 정확한 활주로 개방시간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2018년 2월 8일 오전 8시5분 김해에서 제주로 오려던 대한항공 KE1001편이 결항되는 등 현재까지 1편이 결항되고 18편이 지연되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저시정 및 대설 특보가 내려졌으며 특보는 2018년 2월 8일 오전 11시께 모두 해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