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7일 수요일

강유미 양악 이유, 외모 불만족이 컸다고 밝혀

개그우먼 강유미가 양악 수술을 한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2018년 2월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강유미가 출연하여 외모적 콤플렉스로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강유미는 “저는 외모에 대해 유독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난 이 모습이 아니야, 난 이 모습이면 안 돼, 내가 왜 이렇게 생겨야해 라는 생각이 컸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강유미는 이어 “굉장히 불만족이 컸고 열등감도 컸다. 그래서 항상 거울을 보면서 이런 데를 만지고 없애보고 그랬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유미는 또 “인터넷에서 백억 있는 강유미랑 빈털터리 김태희랑 누구랑 결혼할래, 친구들이 저 강유미 닮았대요. 죽고 싶어요. 이런 글들 정말 많이 봤다”라며 “못생긴 여자의 대명사가 된 것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하였습니다.


강유미는 “무명 개그맨도 아니고 알려진 상황에서 얼굴을 확 엎고 나왔으니 누가 좋아하시겠냐”라며 “개그를 못할 수도 있겠다는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했다. 자격증 따서 기술이라도 배우자 했다. 그만큼 외모적으로 나은 삶을 살고 싶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