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6일 월요일

강형욱 하차,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마지막 촬영하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EBS1 시사교양 ‘세상애 나쁜 개는 없다’ 하차 소감을 밝혔는데요.

강형욱은 2018년 3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진이 처음으로 ‘세나개’ 촬영했을 때 였던 것 같아요. 화장해주시는데, 너무 쑥스러워서 눈을 저렇게 감고했었어요. 그리고 오늘. ‘세나개’ 마지막 촬영을 했습니다. 그 동안 ‘세나개’! 즐거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하차하지만, ‘세나개’는 앞으로도 많은 응원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왜 가슴이 아프냐’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습니다.


EBS 교양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의 하차 소식을 알리며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첫 촬영 당시 강형욱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끄는데요.


‘세나개’는 강형욱이 현장으로 찾아가 강아지 문제 행동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강형욱은 지난 2015년부터 ‘세나개’를 진행해 온 ‘개통령’으로 등극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었는데요.


이후 강형욱은 2018년 3월 23일까지 총 121마리의 반려견의 습관과 문제점을 관리했습니다.


강형욱의 하차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려견 문화를 선도한 개통령 어디가시나요” “저도 신청하려 했는데 ㅠㅠ 너무 아쉽네요...” “가지 마요 개통령”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