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북부사업소와 사상구청에 따르면 2018년 2월 7일 오후 9시쯤 사상구 삼덕초등학교 옆 일방통행로 아래 상수도관이 동파로 파열되어 수돗물이 도로 위로 흘러나오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곧바로 현장 주변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인근 50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였습니다.
2018년 2월 8일 오전 5시쯤 단수 조치가 내려진 가정집 30가구의 수돗물 공급을 재개하였고 2시간 뒤 나머지 가구도 복구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한파가 계속되면서 부산에서 동파사고가 잇따라 2017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수도관 계량기 동파가 전년 대비 4배나 급증하였습니다.